2025년 여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설적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20주년 기념으로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극적인 무대, 감정을 뒤흔드는 음악, 그리고 최고의 캐스팅이 어우러진 이번 울산 공연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닌, 완성도를 더욱 높인 명작의 귀환입니다.
공연정보 : 지킬과 하이드의 운명을 담은 무대
- 공연 제목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Jekyll & Hyde) - 20주년 울산
- 공연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공연 기간 : 2025년 8월 8일(금) ~ 8월 10일(일)
- 공연 시간 : 금 19:30 / 토 14:00, 19:00 / 일 14:00
- 티켓 오픈 : 2025년 6월 5일(목) 오후 2시
- 티켓 가격 : VIP 170,000원 / R석 140,000원 / S석 110,000원 / A석 80,000원
- 관람 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이번 공연은 2004년 초연 이후 1,702회 공연과 200만 관객을 기록한 전설의 무대를 계승합니다. 울산 무대에서는 신성록, 최재림이 지킬/하이드 역으로, 윤공주, 아이비, 린아가 루시 역으로 참여하며, 완벽한 캐스팅이 기대를 모읍니다.
무대 연출과 음악, 그 이상의 감동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단순히 유명한 작품이 아니라, 무대 연출과 음악, 기술적인 요소까지 모든 것이 집약된 명작입니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서는 다이아몬드형 무대와 LED 영상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조명과 의상이 무대의 깊이를 더합니다.
대표 넘버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비롯해, 관객의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음악들이 170분 동안 이어지며, 관객을 완벽하게 몰입하게 합니다.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특히 라이브 사운드의 퀄리티에 집중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프로덕션은 한국 뮤지컬 산업의 수준을 다시 한 번 상향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무대를 보는 내내 “이래서 지킬앤하이드구나”를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의 중심, 캐릭터의 깊이
이번 20주년 울산 공연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선과 악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헨리 지킬은 아버지의 병을 극복하고자 연구를 시작하지만, 자신에게 직접 실험을 감행하며 에드워드 하이드라는 또 다른 자아를 탄생시킵니다.
하이드는 지킬의 의지와 상반된 존재로, 관객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 안에 숨겨진 본성은 무엇인가?” 이 극의 진짜 매력은 캐릭터 간의 갈등과 그 심리 묘사에 있습니다. 루시와 엠마,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킬을 바라보는 인물들의 서사도 감정선을 깊게 끌어올립니다.
신성록, 최재림이 맡은 지킬/하이드는 단순히 연기를 넘어서 심리적 몰입감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역할입니다.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린아는 무대 위에서 캐릭터의 삶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공연 내내 무게감 있는 감정선을 유지합니다.
결론 : 울산에서만 볼 수 있는 전율
2025년 8월, 울산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단순한 20주년 공연이 아닙니다. 무대, 음악, 배우, 연출, 그리고 서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율된 이번 무대는 반드시 직접 경험해야 하는 공연입니다.
이 무대를 놓치면, 다시는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울산에서 펼쳐질 단 3일간의 레전드 무대, 당신의 여름에 단 하나의 전율을 선물할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