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뮤지컬 역사상 가장 강렬한 전율을 안겨준 작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20주년을 맞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다시 관객과 만납니다. 정규 프로덕션만 9번,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한 이 작품은 단순한 재연을 넘어, 전회 기립박수의 신화를 다시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 공연정보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 공연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주년 – 고양
- 공연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 공연기간: 2025년 8월 15일(금) ~ 8월 17일(일)
- 공연시간: 금 19:30 / 토 14:00, 19:00 / 일 14:00
- 티켓가격: VIP석 17만원 / R석 14만원 / S석 11만원 / A석 8만원
- 관람등급: 14세 이상 (201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만 관람 가능)
- 티켓오픈: 2025년 6월 5일(목) 오후 3시
고양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기존 무대의 감동을 더욱 극적으로 완성한 프로덕션입니다. LED 영상과 조명으로 강화된 이중성의 표현, 세련된 의상, 다이아몬드형 무대 구성까지,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총동원됩니다. 지금 이 순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 넘버들과 함께,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전설의 배우들이 그려내는 이중성의 서사
지킬과 하이드, 하나의 몸에 깃든 선과 악의 극단적인 대비. 이 이중적인 캐릭터는 신성록과 최재림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소화합니다. 두 사람의 연기력은 무대를 압도하며, 작품의 핵심 서사를 더욱 몰입감 있게 이끕니다.
여주인공 ‘루시’ 역에는 윤공주, 아이비, 린아가 각자의 매력으로 무대를 채웁니다. 지킬의 연인이자 순수한 사랑을 상징하는 ‘엠마’는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가 맡아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입니다.
그 외에도 이희정, 윤영석, 김봉환 등 베테랑 배우들이 조연으로 포진해 있으며, 창작진으로는 신춘수 프로듀서,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가, 데이빗 스완 연출가 등이 함께합니다. 2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화려한 무대가 예고됩니다.
📚 줄거리와 관람 포인트 – 지킬, 하이드 그리고 루시
1888년 런던.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버지를 둔 의사 ‘지킬’은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하는 치료제를 개발합니다. 하지만 연구는 이사회의 반대로 무산되고, 절망에 빠진 그는 직접 자신의 몸에 실험을 감행합니다.
그 결과, 또 하나의 자아 ‘하이드’가 탄생하게 되고, 이내 지킬은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빠집니다. 하이드는 점차 그의 삶을 장악하며,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위협이 닥치기 시작합니다.
극 중 루시와 엠마는 각각 지킬의 어둠과 빛을 상징하는 인물로, 관객의 감정을 양극단으로 이끕니다.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 사랑과 파멸, 그리고 구원의 메시지가 짙게 깔린 이 작품은 단순한 스릴러가 아닌 심리극에 가깝습니다.
마무리하며
20년 동안 관객을 울리고, 전율케 했던 지킬앤하이드. 그 기념비적인 무대가 고양에서 다시 펼쳐집니다. 단순한 재연을 넘어선 새로운 감동,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조화, 그리고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는 지금이 아니면 만날 수 없습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고양 공연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전설적인 무대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